
29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31일 신묘년(辛卯年)을 맞는 신년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퇴진했던 2007년 이후에는 이수빈 삼성생명 부회장이 이 회장 대신 신년사를 발표해왔다.
이 회장의 신년사에는 임직원들의 위기의식을 일깨우고 미래를 향한 비전과 혁신제품 개발에 대한 의지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관계자는 "올해 임원인사를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한 것과 마찬가지로, 미래에 대한 준비를 완벽히 갖춘 상태에서 새해를 맞이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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