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본 NHK에 따르면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나 요나고시의 항구에 정박 돼 있던 어선 등 189척이 침몰했고, 2척은 침수 피해를 봤다.
침몰한 어선은 대부분 10t 미만의 소형 어선으로 쌓인 눈 때문에 크레인이 현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침몰한 배의 인양 작업은 4일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일본에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폭설이 내려 2일 오후 6시 현재 돗토리현 일부 지역은 186cm, 아오모리현은 17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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