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 시대 컨트롤타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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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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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대한마리나산업진흥회가 신묘년 시작과 함께 해양레저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해양레저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12월 공식 출범식을 가진 대한마리나산업진흥회는 마리나 항만 진흥을 위한 개발 자문과 안정적 마리나 산업 시장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흥회는 먼저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 수립 및 정책 수립 연구조사와 마리나 산업 전문인 양성 및 교육 해외 연수 지원, 국제적 해양 사업 협회와 교류를 통한 산업간 협력·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또한 해양 오영 방지를 위한 클린 마리나 프로그램 인증제 도입과 요트·해양 레저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내 마리나 산업 정보 수집 및 시설 기준 연구, 국내·외 전시회 기획 및 학술 컨퍼런스 개최 등도 준비 중이다.

현재 80여명의 해양레저산업 업계 대표자와 대학교수, 마리나 산업 전문가 등의 분야별 전문위원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최동섭 상임고문(전 건설부 장관), 권형남 이사장(한국문화산업학회 이사), 장보영 사무총장(전 체육문화개발원 원장) 등이 진흥회를 이끌고 있다.

장보영 사무총장은 “진흥회는 해양스포츠 전진기지인 마리나 진흥과 해양레저산업의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하고, 나아가 국제적 교류를 주도하여 국내 마리나 산업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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