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컬리 컬킨이 8년 간 교제해온 배우 밀라 쿠니스(27)와 결별한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외신들은 “맥컬리 컬킨과 밀라 쿠니스가 연인사이를 정리하고 친구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들의 결별은 이미 수개월 전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쿠니스가 출연한 영화 ‘블랙 스완(Black Swan)’의 홍보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사실을 숨긴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영화계는 쿠니스가 컬킨보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애정이 식은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맥컬리 컬킨은 1991년 영화 '나 홀로 집에' 1편에서 크리스마스에 홀로 집을 지키며 도둑을 막아내는 케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지만 재산을 노린 부모의 양육권 싸움과 약물 중독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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