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정몽준(60)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5선에 실패했다. 이로써 정몽준 명예회장은 FIFA 부회장과 집행위원 자격을 모두 잃게 됐다.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 FIFA 부회장 선거에서 정몽준 명예회장은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에 져 낙선했다.
총 투표수 45표 가운데 정몽준 명예회장은 20표를 얻어 25표의 알 후세인 왕자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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