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해영이 남몰래 갑상선암 투병을 해왔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윤해영은 2009년 KBS 2TV 아침드라마 '장화 홍련' 종영 후 휴식을 취하던 중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 선고를 받았다. 그후 2010년 2월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종양을 일찍 발견해 치료가 가능했다.
윤혜영은 가족들에게도 숨긴 채 투병생활을 하면서 이를 극복했다.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KBS 단막극 '끝내주는 커피'에 출연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현재 윤해영은 건강을 회복했고 다시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대단하다. 건강을 회복해서 다행이다" "밝은 모습만 봤는데 이런 큰 일이 있었다니 놀랍다. 앞으로도 건강하길 바란다" "용기가 대단하다" "계속 건강 유지하길 바란다" 등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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