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지난해말 미국의 금융완화로 형성된 투기 자금이 저평가된 일본 주식 시장에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일본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2조2771억 엔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2년 연속 순매도했다.
연말 경기 회복세도 상반기 약세장에 대한 후유증으로 얼어붙은 투자 심리를 녹이지는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업계 전문가는 "시장에서는 미국발 자금 유입이 당분간 계속되는 가운데 엔고 효과로 일본 기업의 실적이 재평가되면서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