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 회사로서 중국 내 판매 100만대 돌파 기록을 세운 것은 닛산이 처음이다. 중국에서의 닛산 자동차 판매량이 미국 판매량(약 90만대)을 넘어선 것 역시 이번이 처음으로 나타났다.
닛산은 당초 2010년 85만대 판매를 예상했지만 중국 정부의 자동차 구입 자금 지원 정책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는 115만대 판매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12.3% 증가한 수치다.
신문은 닛산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기반을 확실히 넓혀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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