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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입 아나운서인 이진(왼쪽)과 강다솜(오른쪽) [사진출처 = MBC '언어운사']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MBC 신입 아나운서들의 이색 경력이 화제다.
10일 MBC 아나운서국 홈페이지 '언어운사'에는 신입 아나운서 2명의 사진이 게재됐다. 바로 이진 아나운서와 김다솜 아나운서의 사진으로 이들은 2291명이 지원한 지난해 아나운서 공채에서 1146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사원증을 들고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은 뛰어난 미모만큼이나 독특한 경력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인 이진은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엄친딸로 유명하다. 지난 2007년 미스코리아 미 입상에 이어, 2009년에는 케이블 TV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국보급 미모 엄친딸'에 출연한 바 있다.
이진은 이 프로그램에서 3개 국어에 능통하고 아버지는 S대 교수 출신으로 알려진 바 있다.
또한 이진과 함께 입사한 강다솜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재원으로 밝혀져 화제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멋진 모습을 보고 싶다", "이진 '엄친딸'!!",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직업도 훌륭하네. 다갖춘 엄친딸", "웃는 모습이 참 예쁘다", "빨리 TV로 만나보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작년 12월1일부터 출근한 이들 신입 아나운서들은 현재 1달 간의 기본 연수를 마친 상태로, 지난 3일부터 직무연수에 들어가 현장 위주의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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