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11일 출연진 일동 "추성훈과 강호동의 대결? 당연 추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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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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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심장' 11일 출연진 일동 "추성훈과 강호동의 대결? 당연 추성훈"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파이터' 추성훈과 '천하장사' 강호동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 11일 방송된 '강심장' 출연진의 다수는 추성훈의 승리를 예측했다.

노유민은 11일 밤에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추성훈씨가 강호동과의 대결에서 30초면 승부를 가릴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제가 봐서 강호동은 3초면 끝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가 예전에 K-1경기에 갔고 진짜 선수한테 살짝 맞아본 적이 있다. 그런데 느낌에는 한 번 맞고 10m 정도 뒤로 밀린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노유민의 말에 강호동은 "그럼 노유민씨 먼저 맞아봐라. 이리 나와라"고 선포했고 노유민은 곧 침묵했다.

이에 이정 또한 추성훈과 강호동의 K-1 대결에 대해 "확실히 추성훈이 승리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속속 '강심장'의 다른 패널도 추성훈의 승리를 예상하는 발언을 했다.

순간 삐친(?) 강호동은 앞발차기와 뒷발차기를 선보이며 위협(?) 가하기에 나섰다.

한편 추성훈·강호동 간의 K-1 대결은 불발됐다.

[이미지 = SBS TV '강심장'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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