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실력 괜찮고 잘 웃기는 개그우먼', 공부도 잘했네?…신보라

▲개그우먼 신보라.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노래실력 좋은 개그우먼'으로 알려졌던 신보라가 요즘 학벌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신보라는 작년에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결성한 '남격 합창단' 단원으로 활약하며 주목받은 후 현재는 '개그콘서트'의 '슈퍼스타 KBS' 코너에 출연해 가창력을 뽐내고 있다.

'슈퍼스타 KBS'에서 신보라는 화려한 가창력을 뽐내다 모자란 듯한 슬랩스틱 코미디를 펼쳐 보이는 '반전개그'로 시청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녀는 현재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06학번으로 휴학 중이다. 경희대에 입학하기 이전에는 초·중·고 모두 전교회장(초·중) 또는 전교부회장(고) 등의 전교임원 이력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이력 때문에 신보라는 '리더의 여왕'으로 불리운다.

네티즌들은 신보라에 대해 웃기기도 하고, 노래도 잘하고, 학벌까지 좋다며 '엄친딸 '이라는 칭호를 붙였다.

신보라 외에도 '개그콘서트' 멤버 중에는 학벌이 좋은 개그맨이 흔하게 발견된다. '달인' 김병만은 건국대 대학원 건축공학과, 박지선은 고려대 사범대, 김시덕은 중앙대 예술대학원 등을 다니고 있으며, '안어벙' 안상태와 '헬스보이' 이승윤은 각각 단국대 전자공학과와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누리꾼들은 "박칼린이 그냥 천재라고 말한 게 아니었구나", "리더십도 있고 공부까지 잘했네, 진짜 엄친딸", "신보라, 반했다", "부럽다"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신보라는 유희열과 육촌 관계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