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은 지난 7일부터 직원들의 온정이 담긴 성금을 모아 내복을 구입한 뒤 햅쌀 등과 함께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각 지역 우체국 간부 및 집배원들은 오는 14일까지 대구ㆍ경북지역 홀몸 어르신 2103명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내복을 전달한다.
김영수 경북체신청장은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유난히 추워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내복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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