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제11회 웹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 최종 합격해 품질마크를 획득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웹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제도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 어떠한 사용자가 전문적인 능력 없이도 웹사이트 이용시 불편이 없도록 웹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1년 동안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는 자동평가와 수동심사 일부로 진행되는 사전심사와 웹 접근성 국가표준에 기반한 13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전문가 및 장애인 사용자 심사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이뤄졌으며, 구는 지난해 12월 모든 심사를 통과했다.
구 관계자는“장애인 및 사회적 소외계층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웹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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