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시크릿가든의 OST '그 남자'를 패러디한 '그 회사'의 작사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 블로그에 게재된 '그 회사'는 직장인들의 고충을 가사에 고스란히 담고 있어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그 회사'는 "한 회사는 오늘도 야근 합니다. 그 회사는 열심히 일만 합니다. 매일 그림자처럼 그대를 따라다니며 그 회사는 회의를 하고 있어요"로 시작한다.
이어 "얼마나 얼마나 더 일을 이렇게 빡세게 하며 맨날 이 바람 같은 오티 이 거지같은 제안 계속해야 니가 나를 월급 주겠니. 조금만 일찍 가자 조금만 하루 칼퇴하면 이틀 철야하는 늘 일만 하는 난 지금도 피곤해서 이렇게 좁니다"라고 개사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회사원의 심정이 그대로 느껴진다" "왠지 김비서가 지었을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