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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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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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보건소는, 농림수산식품부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 로 발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감시 및 대응책을 수립했다.

아직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는 없으나 치사율이 높아 발생 시 생명의 위협 및 사회적 불안을 야기할 수 있어 파주시의사회 및 농축산과와 협조하여 대응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관내 의료기관에 협조 공문 및 홍보물을 발송해 인체감염 사례 발생 시 긴급 보고 체계를 구축했고, 관내 가금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가금류 축산농가 144개소 종사자 및 대응관계자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해외 유입 전염병을 차단하고자 검역원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가 여행객에 대한 명단을 통보 받아 사례조사 등 추적 조사해 관리하고 가금류 농장종사자, 가금류가공 및 유통업자 등의 고위험군에 대한 효율적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대응수칙을 배포했다.

시는 매주 2회 화, 목요일에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장소에 예방수칙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인체감염 발생을 차단해 인적·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체감염에 대한 불안을 효과적으로 막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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