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레이싱 팀 ‘TEAM106’이 신인 드라이버 육성에 나선다.
TEAM106은 타이틀 스폰서 이엑스알코리아와 함께 올해 신인 드라이버 양성을 위한 ‘SUPER ROOKIE’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모터 스포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신인 드라이버 육성 및 프로레이서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류시원 TEAM106팀 감독은 “현실적으로 모터 스포츠 인들이 풀어가야 할 숙제가 많다. 레이싱 팀 창단 후 레이서가 되고 싶다는 지망생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았고 팀 창단 3년 차인 2011년에는 국낸 모터스포츠의 대중화 및 저변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모터스포츠 꿈나무에게 프로레이서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 신청 자격조건은 만 18세 이상부터 25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카트 경기를 제외한 국내외 프로 및 아마추어 경기에 출전 경험이 없어야 한다.
심사는 서류 및 면접, 드라이빙 능력 테스트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종으로 선발된 ‘SUPER
ROOKIE’ 2명은 프로 레이싱팀 TEAM 106과 계약 체결을 통해 2011년 TEAM106 소속드라이버로 활동하게 된다. 프로레이서로서 2011 CJ 슈퍼레이스 전 경기(7전) 1600cc 클래스에 참가, 프로드라이버로 입문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TEAM106 홈페이지(www.team106.net)와 EXR홈페이지 SUPER ROOKIE 사이트 (www.exrkorea.com/superrookie) 에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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