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현대해상은 14일 서울역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 쌀 1055포대를 전달하고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으며, 임직원으로 구성된 HI-Life 봉사단원들이 밥차에서 즉석으로 만든 따뜻한 식사를 약 500여명의 노숙인과 독거노인에게 제공했다.
이성재 현대해상 상무는 “식사조차 제대로 못하시는 분들이 따뜻한 밥 한공기에서 사랑의 온기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올해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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