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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이닉스, 경쟁력 강화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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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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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닉스가 3거래일 만에 신을 내고 있다.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란 전망 덕분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16% 오른 2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경쟁업체들의 현금창출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황에서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 실적으로 경쟁력을 증명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김유진 연구원은 "대만 등 2군 업체들이 40나노급 제품 생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이 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의 30나노 기술 격차를 줄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30나노 제품이 본격화되면 D램 가격은 1달러 이하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 4분기 영업이익은 3794억원을 기록해 시장 우려를 잠재울 수 있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글로벌 휴대폰 업체들에게 20나노급 낸드 플래시 제품을 공급하면서 경쟁력에 대한 의심도 없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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