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출연해 '주원앓이'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현빈이 감기와 과로로 탈진했다.
현빈의 소속사 측은 그의 탈진 소식을 전하며 "병원에서 절대적인 안정과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를 촬영하는 3개월 동안 하루도 쉬지 못하고 촬영 강행군을 해오면서 링거 신세를 져왔다.
이후에도 2월 개봉 예정인 2편의 영화 홍보 일정까지 쉴 틈이 없다.
또 17일 예정됐던 MBC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 내래이션 더빙 작업에도 참여하지 못해 좌중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오는 3월 입대 예정인 현빈은 오는 2월 영화 '만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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