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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롯데쇼핑, 4분기 실적부진 전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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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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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롯데쇼핑이 4분기 실적부진 전망에 약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2.42% 하락한 4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인 전망 탓이다.

NH투자증권은 롯데쇼핑의 4분기 실적은 총매출액 4조 288억원(전년동기 +20.2%), 영업이익 3157억원(+23.5%), 세전이익 5140억원(+113.3%), 영업이익률 7.8%+0.2%p)로 예상했다.

주가에 주는 영향을 미비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골드만삭스는 "롯데쇼핑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23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치에 전반적으로 부합할 것"이라며 "총매출은 예상보다 좋을 수 있지만, 할인매장과 다른 부문의 영업이익 마진이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바라봤다.

골드만삭스는 다만, 롯데쇼핑의 현재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11배 수준으로 역사적 평균인 13배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 잠재력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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