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정신교육 전문기관 내년까지 재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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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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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국방부가 정신교육을 담당하는 정훈장교와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을 교육하는 국방정신교육원을 내년까지 재설립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19일 “정신교육 콘텐츠를 개선하고 정신교육을 담당하는 간부들의 능력을 끌어올리고자 국방정신교육을 재설립하는 방안이 국방개혁 단기과제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방 정신전력 및 안보 관련 연구와 간부 학술교육을 담당했던 국방정신교육원은 1977년 설립됐다가 지난 1998년 폐지됐다.

전문가들은 군이 정신교육 전문기관의 재설립을 추진하는 이유는 군의 무형전력을 극대화를 위해서라고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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