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드라마 '아이리스'와 '아테나'의 제작자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2일 자신은 ‘카라 사태’와 전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아마도 나와 함께 ‘아이리스’ 드라마를 제작한 부사장의 영문 이니셜이 'J씨'라서 빚어진 오해인 것 같다”며 “그가 카라의 한 멤버 어머니와 청담동에서 식당을 동업하고 있어서 이번 사태에 자연스럽게 떠오른 듯 하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선 정 대표가 한 카라 멤버 모친의 식당 사업에 관여돼 있다는 주장이 나돌았다.
한편 지난 19일 박규리를 제외한 카라 멤버 4명은 법무법인 랜드 마크를 통해 현 소속사 DSP미디어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나, 이후 구하라는 계약해지를 번복해 박규리와 함께 잔류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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