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신모델 출하가 본격화할 1분기 후반부터 LCD업황은 바닥권을 벗어날 것”이라며, “패널업체들이 생산을 줄일 경우 업황 회복속도는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병기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악화는 “액정표시장치(LCD) 공급과잉에 따른 면적당 평균판가 10.7% 하락이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수요보다는 공급 측면에서 업황개선이 촉발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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