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신년 첫 정기세일 실적 23%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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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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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설 대목을 앞두고 백화점들이 체감하는 소비심리가 높다. 지난 1월 7일부터 시작한 신년 첫 세일 실적이 두 자리수 신장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1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신년 첫 정기세일(10년 1월 8일~24일)실적이 전년대비 23%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루이뷔통, 샤넬, 에르메스 등 프레스티지 뷰틱군이 23% 등 명품 잡화 20%, 스테파노리치, G 494 옴므, 키톤, 브리오니 등 명품 신사 32%, 랑방, 발렌시아가, 끌로에 등 명품 숙녀 20%로 전체 명품 신장율은 21% 증가했다.

영캐릭터 48%, 숙녀정장 20% 등 전체 여성의류가 24% 증가했다. 남성의류의 경우 바겐세일 기간 동안 남성정장 12%, 신사 캐주얼 20% 등으로 16% 신장했다.

또한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해 관련 소품 및 스포츠 아웃도어 용품도 호조를 이뤄, 모자 및 장갑 등 방한 소품은 20%, 스카프, 머플러 30%, 스포츠 아웃도어 30%, 모피 31% 증가했다.

한편 선물세트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갤러리아백화점은 23일 기준(설D-11일 기준 누계) 선물세트 판매 신장율은 전년 동기간 대비 177%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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