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리스 페레스 [사진 = mlb.com]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두산베어스의 외국인 선수 후보인 오달리스 페레스(33)의 입단 테스트가 연기됐다.
두산은 "페레스가 당초 23일에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이타현의 벳푸에서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집안 사정으로 일정을 미룰 것을 요청해왔다"면서 "추후 일정을 다시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페레스의 두산 입단 여부는 25일 미야자키현 사이토로 2차 전지훈련 이동 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통산 73승의 기록을 보유한 페레스는 지난 199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02년 LA다저스 소속으로 15승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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