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1~22일 이틀간 천안 신한생명연수원에서 이휴원 사장과 임원, 부점장 등 1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상반기 임부점장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2011년 경영전략 발표, 사내 커뮤니케이션 세션, 본부(그룹)별 회의, 분임 토의·발표와 피드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휴원 사장은 “"올해의 경영 목표와 전략전략은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자산관리 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나간다는 것"이라며 "1등 전략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도전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달콤한 성공의 열매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특히 국내 최초의 금융투자회사로서 우리가 가진 장점을 잘 살린다면 반드시 성공할 거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는 어떤 일이 있어도 2000여 전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자존심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러한 경영방침과 소명의식을 믿고 자신의 위치에서 발군의 역량을 보여달라"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이번 경영전략회의가 경영계획을 발표,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타운 미팅'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뒀다.
한 관계자는 "그간 경영전략회의는 회사의 입장을 전달하는 데 국한되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영업현장의 목소리가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되고, 이에 대해 경영진들이 구체적이고 책임있는 답변을 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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