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상, 소시·카라 후보서 제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1-25 14: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국대중음악상, 소시·카라 후보서 제외

 

걸그룹 카라와 소녀시대가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후보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25일 종합분야, 장르분야,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특별분야 등 총 25개 분야의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선정위원회가 밝힌 후보자 명단에는 지난해 한국 및 아시아에서 맹활약한 소녀시대와 카라가 빠져 있는 반면 미쓰에이나 투애니원은 포함돼 있어 그 선정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대해 선정위 측은 "최종 후보 결정 직전까지 소녀시대와 카라를 놓고 고민했지만 투애니원, 미쓰에이가 주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 냈기에 후보에 올렸다"고 밝혔다.

카라의 경우 최근 전속계약 관계를 두고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 김창남 선정위원장은 이 사실이 평가 기준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 "스캔들은 고려 대상이 아니며 발표된 음악을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월 23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우리금율아트홀에서 열리며 이날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등 총 25개 분야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