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남 ETRI 원장 “4G 표준 장악으로 모바일 주도권 확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1-25 14: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사진)은 25일 대전 ETRI에서 열린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시연회에서 “4세대(4G) 이동통신 시스템 기술인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advanced)’ 개발로 우리나라가 모바일 분야의 표준과 특허를 장악해 명실상부한 모바일 주도권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또 “이동 중에도 고품질의 영상전화, 3D 콘텐츠 서비스, 초고속 인터넷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IT강국 코리아의 브랜드를 높이고, 우리나라가 이동통신 강국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나라 IT산업이 이룬 엄청난 성과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로열티를 외국에 지불했으나 이번 기술 개발에 따른 원천기술 확보로 상당액의 기술료 수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