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1구역에 재건축아파트 794가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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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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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25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광진구 구의동 122-2번지 일대에 재건축아파트 794가구를 짓는 것을 골자로 한 '구의1주택재건축정비사업(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일대 3만5834㎡에는 용적률 249.97%를 적용 받는 지하 2층~지상 23층 높이의 아파트 11개동 총 794가구가 건립된다. 면적 별로는 59㎡ 170가구 △84㎡ 490가구 △117㎡ 134가구 등이다.

사업지는 광나룻길에 접해 있고 자양로를 통해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광진초등학교, 명성여중·고교, 선화예술중·고교 및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등이 있다. 이 사업은 내년에 착공해, 201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이와 함꼐 강서구 가양동 52-1번지 외 13필지에 아파트 805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가양동 52-1번지 일대 민영주택건설사업(안)'도 가결했다.

이에 따라 해당 일대 3만2254㎡에는 용적률 299.71%를 적용 받는 지하 2층~지상 22층 규모의 아파트 10개동 805가구가 들어선다. 면적 별로는 59㎡ 186가구 △84㎡ 369가구 △101㎡ 42가구 △122㎡ 188가구 △154㎡ 20가구 등이다.

사업지는 광진길에 접하고 있고 지하철 9호선 가양역·양천향교역을 이용할 수 있다. 사업은 올해 착공해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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