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행복드림봉사단 30명이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은 쪽방 촌 300가구를 대상으로 창문에 문풍지와 비닐을 부착하여 혹한으로 고생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와 함께 남대문 쪽방상담센터(대표 김흥용 목사)를 찾아 행안부 직원들로부터 수집한 동절기 의류(100벌)를 기증하고, 쪽방 주민 300가구에는 뜨끈뜨끈한 백설기 떡과 방한용 양말을 전달했다.
행안부는 직원들이 매월 봉급 일부를 자발적으로 반납하는 봉급우수리 적립금을 활용하여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운동을 크게 펼치고 있다.
또한 이번 설날을 맞이해 각 실국 및 소속기관에서 43개 봉사단 500여명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급식, 말벗되기, 청소 및 목욕 봉사활동과 함께 위문금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남석 차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나눔과 사랑으로 이들이 삶의 희망을 느끼며,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따뜻한 행정안전부상 구현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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