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한국고전번역원은 조선왕조실록을 번역해 ‘대장금’, ‘왕의 남자’ 제작 등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우리고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며 “지난해 G20의 성공적 개최와 계속 이어지는 한류 열풍 속에서 국민들에게 보다 더 큰 자긍심을 심어주고 전 세계에 우리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사편찬위원회 등과 함께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국민들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번역실 및 서고 등을 둘러보면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하는 번역전문가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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