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외환은행은 창립 44주년 기념 및 설맞이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11-1차)’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공동 모집금액에 따라 더 많은 금리가 지급돼 소액예금자들도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판형 외화정기예금 상품으로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판매된다.
가입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미국 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뉴질랜드 달러화(NZD) 등 13개 통화가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기간은 3개월에서 1년까지로 최종모집금액이 △100만불 상당액 미만시 0.10%P △300만불 상당액 미만은 0.15%P △300만불 상당액 이상은 0.2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영업점 또는 개인일 경우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창립 44주년 기념으로 이 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은 우대이율(연 0.1%P~0.2%P)을 적용받게 된다.
이와 함께 대고객 이벤트로 미화 1만불 상당액 이상 가입고객 선착순 44명에게 5개국 통화로 구성된 외화세뱃돈세트(23,000원 상당)가 제공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화 실수요자라면 은행에 나오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고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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