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장관은 이 자리에서 덴마크가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에 3년 동안 매년 500만달러 규모의 재정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양국이 GGGI의 발전과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의 확산을 위해 협력해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덴마크가 지난 해 북한의 연평도 도발 직후 북한을 규탄하는 외교장관 명의의 성명을 발표한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에 그루브 차관은 양국이 녹색성장, 제약 분야 등에서 협력을 확대할 필요성을 제기했고 덴마크 정부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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