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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미국대사들에게 “소셜미디어 적극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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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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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턴, 미국대사들에게 “소셜미디어 적극 활용하라”

(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2일부터 시작된 미국의 전 재외공관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민간 파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런 방안의 하나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대사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클린턴 장관은 "소셜미디어와 기술들을 잘 다루지 못하고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응하지 못할 경우 우리는 뒤처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클린턴 장관은 회의 개막일 연설에서 ‘4개년 외교.개발 검토보고서(QDDR)’의 핵심 내용인 ‘스마트파워’ 외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세계 180개국 재외공관에서 활동하는 대사, 총영사 등 260여명의 미국 공관장들이 참석했다.  반정부 소요사태로 정정상태가 불안정한 이집트의 마거릿 스코비 대사는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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