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금융이야기] 마이너스대출, 한도 최소한으로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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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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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마이너스대출은 현금서비스보다 이율이 낮아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하게 된다.

그러나 매월 만기가 도래하는 현금서비스와 달리 마이너스대출은 심리적 부담이 크지 않아 대출금이 더욱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마이너스대출은 사용하더라도 한도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사용 용도를 제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여러 장의 카드를 사용하면서 결제액을 갚기 위해 현금서비스 등을 활용해 ‘돌려막기’를 하는 소비자들도 많다.

그러나 현금서비스 등으로 돌려막기를 하게 되면 수수료 부담이 늘어나고 이자도 높아 갚아야 할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과거 신용카드 대란 때도 대부분의 신용불량자들이 카드 돌려막기의 피해자였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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