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외국인 투자자, 지난해 1만명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06 09: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국내 증시에서 미국계 외국인투자자가 지난해 1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외국인투자자도 3만 1000명을 기록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금감원에 개인이나 기관으로 등록한 외국인투자자는 모두 3만 1060명으로 집계됐다. 2009년 말(2만 7984명)과 비교하면 3076명이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만 6444명으로 가장 많았다. 미국계 투자자는 2007년 말 8423명, 2008년 말 9212명, 2009년 말 9888명에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일본(3033명), 케이만아일랜드(2316명), 영국(1988명), 캐나다(1731명), 룩셈부르크(1113명) 투자자도 1000명을 넘어섰다.

한편 전체 등록 외국인투자자 가운데 개인은 8933명, 기관은 2만 2127명으로 기관이 훨씬 많았다.

기관투자자 중에서는 집합투자기구(펀드)가 절반이 넘는 1만 3000명을 기록했고 연기금 1794명, 투자매매·중개업자 685명, 은행 608명, 보험사 385명 등의 분포를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