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설 연휴간 구제역 방역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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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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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전북도는 구제역 청정지역인 도를 사수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2~6일) 집중 방역활동을 한 결과 구제역에 별다른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설 연휴 닷새간 민간인 2600여명과 공무원 2300여명, 군인.경찰관 800여명 등 5700여명을 동원해 도내 주요지역 방역초소에서 귀향 차량 등을 대상으로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활동을 했다.

특히 최근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 논산 인근인 익산시의 모든 간부는 2일부터 소독초소에서 비상근무를 했으며 5개의 소독통제초소가 추가로 설치된 익산과 군산지역에서는 5m 간격으로 이중 소독작업을 했다.

또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돼지 27만여마리에 대해서도 이날까지 백신접종을 마쳐 도내 모든 소와 돼지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1차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했더라도 방역 소홀 시 구제역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축산농가에 대해 접종 후 최소 한 달간은 방심하지 말고 접종 이전과 같이 철저한 차단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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