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페리아 플레이는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시리즈 최신작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진저브래드)를 탑재했다.
슬라이딩 방식으로 전면 터치스크린을 밀면 좌우 4개씩의 조작키를 가지고 있는 쿼티 자판 형태의 십자키, 게임용 버튼, 터치로 조작되는 2개의 아날로그 스틱 등이 특징으로 4인치 터치스크린(854X480)에 게임 패드를 장착해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두께가 다소 두꺼운 편이다.
퀄컴의 1기가헤르츠(GHz) MSM8655 칩셋, 512MB 램 등을 탑재했다.
또 뒷면에는 5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분리형 배터리의 용량은 1500mAh다.
이 제품은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도쿄 시바우라 파트 타워에서 열린‘플레이스테이션 미팅 2011’에서 공개된 것처럼 ‘플레이스테이션 스위트’에 공개된 게임과 안드로이드용 게임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엑스페리아 플레이는 오는 13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콩그레스(MWC) 2011’ 행사를 통해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