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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양사고로 사망·실종자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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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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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보다 64.5% 증가… 영해 내 사고 늘고 해외 사고는 줄어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해양사고로 인한 사망 및 실종자 수가 176명으로 집계돼 2009년(107명)보다 64.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8일 지난 힌 해 우리나라 해양사고는 738건으로 2009년 723건에 비해 15건(2.1%)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양사고는 우리나라 영해에서 발생한 사고와 우리나라 국적선박이 해외에서 발생한 사고를 모두 포함한다.

국내 영해에서 발생한 사고는 전년보다 44건(10.3%) 늘어난 471건, 해외에서 발생한 국적선의 사고는 2009년보다 30건(10.1%) 줄어든 267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객선이나 유조선, 화물선 등 비어선보다도 어선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 수는 2009년 71명에서 무려 59명(83.1%)이 늘어난 130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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