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머니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터치패드는 아이패드와 비슷한 9.7인치 화면과 앞면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또 무게는 1.6파운드(725g)에 스마트폰 등 다른 HP 제품들과 호환되거나 멀티태스크가 가능하다.
또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키보드와 고성능의 '비츠(Beats)'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
무엇보다 애플의 아이패드가 지원하지 않는 어도비플래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는 점도 자랑이다.
HP는 터치패드가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며 와이파이만 가능한 제품이 먼저 나온 후 3G, 4G버전도 뒤이어 출시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터치패드가 아이패드와 똑같은 사이즈로 나온 첫 태블릿PC인만큼 향후 경쟁 구도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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