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구역도 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10 08: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조감도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내 2곳의 존치구역이 촉진구역으로 변경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내 천호6존치정비구역과 성내2존치정비구역을 각각 천호4, 성내4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하는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결정·고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정비구역은 3년 내 재정비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곳으로, 서울시는 지역 주민의 개발 의지가 높은 이들 구역을 재정비촉지구역으로 변경해 추진위원회 구성과 조합 설립 등 개발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천호4구역은 용적률 798%를 적용받는 최고 높이 120m짜리 아파트 488가구가, 성내4구역에는 용적률 560%를 적용받는 최고 110m 높이의 아파트 406가구가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은 천호4구역과 성내4구역에 각각 121가구, 50가구가 지어진다.

시는 천호4구역에는 차량 소통을 고려해 폭 3m, 길이 60m의 완화차로를 신설하도록 하며, 성내4구역에는 폭 6m, 길이 74m의 차량 진입로를 확보하도록 했다.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는 지하철 5·8호선 천호역과 천호대로, 선사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접해 있고 중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가 근처에 있는 교통 요충지로서 입지 조건이 좋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