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국립발레단의 2011년 첫 정기공연 ‘지젤’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공연이 2주나 남은 상태임에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국립발레단 측은 4층 좌석(전석 5000원)을 추가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지젤이 이렇게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그 동안 국립발레단이 세계적 수준으로 오를 수 있도록 실력을 갈고 닦았을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파리오페라발레단 버전을 한국에서도 볼 수 있다는 관객의 기대감이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젤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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