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배 등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시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13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보험료의 50%와 운영비 100% 국고 지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사과와 배 등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판매가 시작된다.
 
13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사과·배·단감·떫은감·감귤 5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이 2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전국 일선의 지역농협·품목농협 창구를 통해 판매된다.
 
이 농작물재해보험에선 농가의 보험료 부담경감을 위해 보험료의 50%와 운영비 100%를 국고로 지원한다.
 
또한 추가로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평균 26%를 지원해 농가가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는 24% 수준이다.
 
농가에서는 ‘태풍피해·강풍피해·우박피해’를 주계약으로, 필요에 따라 ‘봄동상해피해·가을동상해피해·호우피해·나무피해’를 별도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과 우박 등 자연재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도입됐다.
 
지난해까지 6만여 농가에 3748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농가경영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