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달 4790가구의 아파트가 준공됐고, 이를 포함해 12월까지 모두 6만5703가구가 공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3만1949가구의 49.8% 수준에 불과해 올해 입주 가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교신도시가 오는 9월 입주를 시작하는 수원이 1만6140가구로 가장 많았다. 다음이 김포 8281가구, 파주 8003가구, 부천 5387가구, 고양 4908가구 순이다. 월별로는 10월이 10만24가구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7월 6814가구, 9월 6551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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