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상하이 체육관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서는 60개 기업들이 첨단 고기술직에 대해 연봉 10만위안~20만위안을 제시하고 구인에 나섰으나 직원 채용이 쉽지 않았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들 60개기업외에도 웬만한 직업 자격증이 있는 고기술직들의 월급도 대부분 8000위안~1만위안대가 주종을 이뤄 상하이를 비롯한 연해 발전도시의 월급이 가파르게 상중중임을 예시했다.
채용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월급이 작년에 비해 평균적으로 15%정도 올랐다고 말하고 일반적인 기업들의 평균 월급도 대체로 2500위안이상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람회의 집계에 따르면 통상 임금이 중간 정도에 달하는 기업들의 경우에는 평균 월급여가 이보다 훨씬 높은 4000~6000위안까지 뛰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경제 최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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