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현재 네패스는 전 거래일보다 1.70% 오른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은 네패스에 대해 반도체 후공정과 터치패널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있다며 성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나재영 연구원은 "네패스의 주요생산품인 반도체 패키징에서 범핑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상반기 증설완료로 하반기에 콘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나 연구원은 "자회사 네패스 디스플레이를 통한 터치패널 제조 사업은 올해 본격적인 매출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모바일 IT 기기(태블릿PC 와 스마트폰)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반도체의 빠른 신호 전달과 고집적화에 유리한 범핑 공정은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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