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은 지난 12일 제주에서 러시아 (주)매직플라워 바이어 등과 함께 제주산 화훼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지로 수출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러시아는 네덜란드와 일본 등지에서 백합 등 꽃을 수입하고 있지만 수송기간이 5일 이상 걸려 품질이 떨어진다는 불만을 호소해왔다. 반면 제주는 수송기간이 3일 이내로 짧아 꽃의 품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기대되고 있다.
매직플라워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 화훼를 공급하는 회사로 연 매출액은 5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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