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갑수 트위터]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배우 김갑수가 '힙합퍼'로 변신했다.
김갑수는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시트콤 '몽땅 내 사랑' 촬영 중이에요. 오늘은 힙합버전!ㅎ 꾸민 김에 가인이와 한컷! 참 별걸 다해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 속의 김갑수는 청바지와 루즈한 후드 티를 입고 캡모자를 삐딱하게 착용한 채로 가인과 함께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군다나 힙합퍼의 필수품 목걸이를 착용하고, 꽤 익숙한 듯한 힙합퍼 특유의 손동작까지 취하면서 완벽한 힙합퍼로 변신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를 잊고 사는 모습이 멋지다", "두 사람 모두 간지난다", "의외로 잘 어울린다", "너무 귀여우시다", "갑수좌의 젊은 감각 인정",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었다", "빵! 터졌다", "점점 젊어지시는 것 같아요" 등의 의견을 남기며 환호했다.
앞서 김갑수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실제로 미국의 힙합뮤지션인 에미넴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갑수는 MBC TV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소문난 부자로 부인없이 혼자 사는 김원장역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상에서 가인과 '시크릿 가든' 현빈 등을 패러디하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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