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보건소, 동절기 모기 유충 구제 활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20 13: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연수구보건소가 공동 주택, 복합 건축물, 공원 화장실 등의 정화조에 모기 유충 구제 전용제제를 사용하여 유충 구제와 함께 하천 하수구, 교각 밑, 돌무더기 등을 대상으로 월동 모기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연수구보건소에 따르면, 모기는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특성을 갖고 있고, 모기 성충 1마리가 500~750개의 알을 산란한다는 점을 감안할 떄,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부하되기 전인 유충 단계에서 제거하는 것이 모기 방제에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겨울철 월동 모기 방제 및 유충 구제 활동은 사전에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보건소는 전했다.

보건소는 모기 깔다구 유충만을 선택적으로 치사시키는 것은 물론, 인체에 독성이 없고 환경오염이 없는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사용해 웅덩이, 하천, 유수지에 대한 친환경 유충 구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친환경 유충 구제와 민원 다발지역에 대한 동절기 방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성충의 박멸을 위해 분무 및 연막 살충 소독을 병행.실시할 계획이며, 구민을 유해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친환경 방역 소독사업을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