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금 아프리카 대륙에는 튀니지에 이어 이집트의 무바라크 대통령의 30년 독재가 막을 내리는 등 민주혁명의 불길이 거세게 불고 있다"면서 북한의 개혁개방을 촉구했다.
그는 "전 세계는 다음으로 멸망할 독재자 중 하나로 김정일을 지목하고 있지만 북한당국은 여전히 주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있다"면서 "북한이 언제까지 세계사적인 민주화의 흐름을 비켜갈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평통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 당국의 개혁개방 △북한인권법의 조속한 제정과 함께 평통이 북한의 개혁개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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